청력 건강: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

감각신경성 난청(SNHL)은 가장 흔한 난청 유형 중 하나이며, 특히 노화 및 소음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본인이나 가족이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감각신경성 난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성 완료 19 10월 2020 업데이트됨 11 February 2025

청력

감각신경성 난청이란?

우리 귀는 소리를 받아들이고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달팽이관, Cochlea) 또는 청각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으로, 소리의 감지 및 전달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 청각 구조
소리는 외이를 통해 들어와 고막을 진동시키고, 중이의 작은 뼈(이소골)를 거쳐 내이(달팽이관)로 전달됩니다.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세포(Hair Cells)**가 진동을 감지하여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지만,
이 유모세포가 손상되거나 소실되면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의 특징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특히 노화성 난청)
고주파(고음)부터 먼저 손실되는 경향이 있음
**양측 난청(양쪽 귀 모두 영향을 받는 경우)**이 흔함
영구적인 난청으로 수술이나 약물 치료로 회복하기 어려움

감각신경성 난청의 주요 증상

✅ 소리 인식 저하

특정 소리(특히 고주파수 소리)를 듣기 어려움
자음("ㅅ", "ㅊ", "ㅍ" 등)이 뭉개져 들림
말소리가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림 (음성이 뭉개짐)

✅ 소음 속 대화 이해 어려움

시끄러운 장소(카페, 회식, 행사)에서 대화가 어려움
"칵테일 파티 효과": 주변 소음이 많으면 대화를 구별하기 어려움

✅ 이명(Tinnitus, 귀에서 소리 들림)

귀에서 삐~, 윙윙거리는 소리, 버저음, 물소리 등이 지속적으로 들림

✅ TV, 라디오 소리 크게 조절

본인은 정상적으로 듣는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TV 볼륨이 너무 크다고 느낌

✅ 추가적인 부수적 증상 (난청 방치 시)

사회적 회피, 우울감: 대화 참여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줄이게 됨
피로감 증가: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됨
인지 능력 저하 및 기억력 감퇴 위험 증가

📌 감각신경성 난청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

✔️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노인성 난청, Presbycusis)
✔️ 소음 노출(소음성 난청, Noise-Induced Hearing Loss, NIHL)
✔️ 유전적 요인(가족력)
✔️ 이독성 약물(특정 항생제, 항암제 등 청각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 바이러스 감염(수막염,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등)
✔️ 뇌혈관 질환(뇌졸중 등으로 인한 청각 신경 손상)
✔️ 두부 외상(교통사고, 낙상 등으로 인한 청각 신경 손상)

📌 감각신경성 난청은 노화나 소음 노출로 인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치료 방법

1️⃣ 보청기 착용

감각신경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보청기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최신 보청기는 소음 억제, 음성 강조, 블루투스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그니아(Signia)의 보청기는 'Own Voice Processing(OVP)' 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