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과 이명, 보청기 착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feat. 궁서체)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 이상이 난청을 겪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음향기기의 발달로 이어폰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난청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난청은 청각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난청은 크게 감각신경성 난청, 전음성 난청, 그리고 이 두 가지의 난청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난청 유형은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 노인성 난청: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점진적인 청력손실을 말합니다. 고주파(고음) 영역에 경도 혹은 중등도의 청력손실이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 소음성 난청: 과도한 소음에 의해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명,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폭발음과 같은 강력하고 큰 소리에 짧게 노출된 후 일어날 수 있고 장기간 이어폰 등의 사용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외부 소음으로 인해 소리의 크기를 높이면서 지나치게 큰 소리로 듣거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소음성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돌발성 난청: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하며, 대부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고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번 손상된 청력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미 이상이 생겼다면 빠르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가장 일반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1차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는 것은 바로 보청기 사용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보청기 착용에 거부감을 갖곤 합니다. 그러나 난청은 빠르게 대처할수록 청력의 악화를 막고 현재 남아있는 청력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으며, 뇌의 인지 작용이 둔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청력 손상이 있을지라도 적절한 보청기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실제로, 이명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청력검사를 시행한 경우 난청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명 주파수는 난청이 가장 심한 주파수나 갑자기 청력이 감소되는 주파수와도 일치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이명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해도 무조건 난청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명이 난청을 알리는 경고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평상시 자신의 청력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난청과 이명, 적합한 보청기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보청기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제품으로 새로운 소리, 즐거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이란?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의 달팽이관의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소리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 또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원인으로는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여러 질병,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점진적인 청력손실을 말합니다. 고주파(고음) 영역에 경도 혹은 중등도의 청력손실이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 소음성 난청: 과도한 소음에 의해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명,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폭발음과 같은 강력하고 큰 소리에 짧게 노출된 후 일어날 수 있고 장기간 이어폰 등의 사용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외부 소음으로 인해 소리의 크기를 높이면서 지나치게 큰 소리로 듣거나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소음성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돌발성 난청: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하며, 대부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고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난청 개선과 보청기 착용의 중요성
난청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그 증상이 점점 더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물론, 우울증, 뇌의 인지 능력과 언어 분별력 저하로 인한 치매 발생 위험이 5배까지 증가하게 되는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특히, 한 번 손상된 청력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미 이상이 생겼다면 빠르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 치료가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가장 일반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1차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는 것은 바로 보청기 사용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보청기 착용에 거부감을 갖곤 합니다. 그러나 난청은 빠르게 대처할수록 청력의 악화를 막고 현재 남아있는 청력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으며, 뇌의 인지 작용이 둔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청력 손상이 있을지라도 적절한 보청기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보청기 착용이 이명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유
또한, 최근에는 이명 증상으로 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으로,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하며 난청과 같은 귀 질환의 조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제로, 이명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청력검사를 시행한 경우 난청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명 주파수는 난청이 가장 심한 주파수나 갑자기 청력이 감소되는 주파수와도 일치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이명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해도 무조건 난청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명이 난청을 알리는 경고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평상시 자신의 청력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난청과 이명, 적합한 보청기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보청기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제품으로 새로운 소리, 즐거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