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가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니요?😥

본격적인 봄철로 접어들면서 꽃들도 만개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확연히 가벼워진 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기온을 보이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감기나 계절 알레르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봄철 알레르기가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알고 계셨나요?

알레르기성 난청이 뭔가요?

봄철 공기 중에는 다양한 꽃가루와 먼지 등이 떠다닙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신체 면역 체계가 이 외부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한편, 알레르기성 난청이란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으로, 대개의 경우 귀가 간지러우면서 붓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 알레르기는 보통 축농증과 함께 찾아옵니다. 축농증이 있으면 콧물이 밖으로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콧물이 고여 귀와 코를 연결해주는 이관이 부어오르며 폐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고막까지 전달되기 어려워지면서 일시적으로 난청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난청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알레르기와 난청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청각 전문가입니다.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청각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봄철 알레르기 증상에는 비염, 눈 가려움, 축농증 뿐 아니라 난청도 있습니다. 다행히, 알레르기로 인한 난청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금세 해결됩니다. 다만,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방치했다가는 영구적인 난청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루지 말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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