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여행 똑똑한 보청기 사용 꿀팁

황금 연휴가 연달아 껴있어 생각만 해도 즐거운 5월입니다. 부처님 오신날까지 대체공휴일로 인정되면서 5월에만 무려 세 번의 황금 연휴가 생긴 것인데요, 이에 따라 여행을 찾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청기 착용자 분들에게 드리는 여행 시 보청기 꿀팁을 몇 가지 담아드리려고 합니다.

보청기, 착용한 채로 공항 보안검색대 통과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가능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로 공항 보안검색대를 지나도 기계가 고장나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검색대를 통과할 때 전자기기 센서의 알람소리가 울리면 갑자기 큰 소리에 놀랄 수 있으니 검색대 통과전 보청기의 볼륨을 줄여 놓거나 잠시 꺼두는 것이 좋겠죠?

잠깐, 보청기 준비물 챙기셨나요? 

야외 활동 중에는 보청기가 먼지나 습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보청기 청소들을 미리 챙겨가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관리하여 같은 보처기라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 보청기가 갑자기 꺼져버리는 것만큼 당황스러운 일도 없겠죠?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여분의 배터리 또는 충전기를 갖고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동 중에도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식 보청기 외에도 충전식 보청기가 있습니다. 일회용 배터리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없이, 비행기에 탑승했거나 차량으로 이동 중에도 보청기를 전용 충전기에 넣어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연 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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