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마니아를 위한 청력 관리!

최근 들어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10여년전, 전국의 숨은 음악인을 발굴하러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매 시즌 전국을 휩쓸었는데, 다시 그 열기가 뜨거워졌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멋진 아티스트들이 나오면서 음악에 감동 받고 팬이 되며, 더 나아가 취미로 악기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물론 최근 코로나19로 여럿이 모여 악기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를 기다리며 연습을 시작하거나 추후에 다같이 모여 연주할 때 여러분들의 청력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악인들과 이명간에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음악 관련 직업은 난청과 이명이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직군입니다. 우리는 보통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의 볼륨이 얼마나 큰지, 혹은 현재 머물러 있는 장소의 주변 소리가 얼마나 큰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큰 소음에 자주 노출되다 보면 우리의 청력은 서서히 망가질 수 있습니다.

왜 음악인들에게 이명이 자주 발생할까요?

음악인들의 경우 직업 특성 상 콘서트 장, 악기 소리 등 큰 소리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실제 공연이 없을 때에도 연습을 하거나 오랜 시간 음악을 듣기 때문에 난청과 이명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런데 비단 음악인들만 이명과 난청의 위험지대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명과 난청은 사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콘서트장이나 파티, 클럽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 역시 이명과 난청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력을 보호하고 이명과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청력 건강에 유의하고, 큰 소음이 있는 장소에 갈 때에는 특히 청력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청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될 수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합니다. 처음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 의욕만 앞서서 음량 조절을 못 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주로 작고 밀폐된 공간에서 큰 볼륨으로 악기 연주를 하는데, 이는 청력에 가장 안 좋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 볼륨을 찾아서 여러분의 청력을 보호하며 연습해야 합니다.


또한 콘서트장이나 파티의 대형 스피커 소리와 큰 함성에 계속 노출된 후 멍한 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력은 이미 손상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서트 장에서는 대형 스피커로부터 되도록 떨어진 곳에서 무대를 즐기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여러분의 청력을 보호하면서 즐거운 문화 생활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이미 오랫동안 악기를 연주하셨거나 나의 청력 건강이 염려된다면 간편한  시그니아 무료 청력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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