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들을 위한 운전 시 안전 수칙 6가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시각 뿐 아니라 청각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난청인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을 할 수 있는 6가지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에서 3명 이상이 난청을 겪을 정도로 난청 인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난청인들이 다양한 이유로 여전히 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청이 있다고 운전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손상된 청력으로 주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난청을 겪고 있다면, 시그니아와 함께 안전운전을 위해 필요한 6가지 방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 주행 시 가급적 항상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를 통하여 보다 안전한 주행, 즐거운 삶을 위하여 본인에게 맞는 제품 착용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운전대를 잡기 전 보청기의 전원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 보청기 배터리가 꺼져 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보청기 배터리는 항상 여분으로 소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충전식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보청기가 완전히 충전되었는지 확인하고, 혹시 모르니 전용 휴대용 충전기도 함께 챙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운전 중에는 가급적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인들에겐 작은 소리도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차 안이라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는 그 영향이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안전한 주행을 위하여 조용한 환경에서 운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차량 출발 전 자동차 내비게이션 음성이 크고 선명하게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운전 중에는 도로 위 상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화면을 보지 않고 음성만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소리 설정을 미리 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차량 동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해 조용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승객들의 대화 소리도 때때로 운전자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가급적 대화에 끼지 않고, 동승자들에게도 대화 소리를 조금 낮춰 줄 것을 미리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운전 중에는 창문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는 바람과 물에 취약합니다. 운전 시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오게 되면 보청기로 정작 중요한 도로 위 상황을 신경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행시에는 가급적 창문을 닫고 조용한 환경에서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이 있는 경우 특히 운전할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뿐인 인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위에 말씀드린 안전 수칙을 꼭 기억해주세요!

난청이 의심되시나요? 시그니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청력 검사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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